서대문구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유흥상권 이미지였던 신촌을 새로운 문화와 정보의 대명사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서울 구도심의 대표격인 신촌에 최첨단 모바일 기술을 적용해 특색 있는 스마트타운을 형성한다.
최근 와이파이(Wi-Fi)는 물론 3G, LTE 등 통신환경이 발달하고 스마트 폰 이용자가 3천만명에 육박하는 등 IT환경이 크게 변화되면서 서대문구의 U-서비스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구는 변화된 정보환경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받아들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2년 u-서비스지원 사업’에 지난 1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타운 서비스 시범구축’사업에 공모,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u-서비스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구는 신촌의 문화와 명물거리를 주제로 ‘시간여행’역사문화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해 다양한 스토리텔링 형태로 제공해 최신 IT기술과 아날로그적 추억이 융합된 신촌만의 새로운 문화 트랜드를 형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스마트타운 지도 서비스, 모바일 홍보저작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도심활성화 서비스를 시범으로 제작한다.
이정근 경제발전기획단장은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6개월동안 국·시비 등 총 5억원의 예산으로 스마트타운을 시범 구축해 신촌상권의 자생력회복은 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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