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공직 및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6월 4일부터 관악구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구는 85명의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공개추첨하며, 이중 17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6월 4일부터 8일간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추첨을 통해 선발된 아르바이트 대학생은 6월 28일부터 구청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민원안내와 행정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제도는 스스로 용돈을 마련하고 근로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아르바이트 참여를 통해 구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유익하고 보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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