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사업본부 협조로 홍보선 체험
도봉구 보건소는 오는 25일 한강 선유도 공원에서 거동이 불편하여 나들이 기회가 적은 중증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중증장애인과 그 가족 80명, 자원봉사자 등 총 13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강 유람선 관광, 선유도 백일장 등이다.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연합회, 창동교회, 자원봉사캠프, 신흥대학, 내동화세상 등의 협조로 단순한 나들이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심신의 치료와 재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특히 한강사업본부의 협조로 홍보선 체험의 특별한 기회를 마련하였다. 참가자들은 30분 동안 선유도에서 밤섬까지 왕복하며 한강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
건강상의 이유로 홍보선 탑승이 불가능한 장애인을 위해서는 선유도 백일장을 개최한다. 그림도 그리고 시도 써보는 개성 표현의 한마당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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