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오는 29일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농촌마을 체험을 실시한다. 구는 올 9월까지 매달 한번씩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체험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건강한 가족생활을 돕기 위해 서대문구와 서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준비했다.
결혼이민자 및 배우자 자녀 등 총 45명이 참여하며 경기도 양평군 소재 꽃동산 딸기체험 농장과 두물머리에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당일 오전 9시 북가좌동 서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출발해 양평으로 이동해 가족과 함께 딸기를 따고 딸기잼도 만들어본다. 점심식사 후 두물머리로 이동해 산책을 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참여가정은 문화체험에 참여한 경험이 없거나 저소득인 다문화가정 위주로 선정했으며 경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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