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10 17:00 (목)
서울메트로, 21일부터 유모차 대여 서비스 실시하기로
상태바
서울메트로, 21일부터 유모차 대여 서비스 실시하기로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05.22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무실에 신분증 맡기고 대여, 5시간 이내 반납해야

서울메트로는 5월 21일부터 유아와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 역세권을 갖춘 10개 역에서 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역은 시청역, 을지로3가역, 신대방역, 종합운동장역, 당산역, 독립문역, 경복궁역, 안국역, 혜화역, 이촌역이다.
유모차 대여 서비스는 유아와 함께 나들이를 갈 때 크고 무거운 유모차로 인해 불편했던 엄마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나들이 하기 좋은 역세권을 갖춘 10개 역을 선정, 서비스를 실시한다. 역별로 5대씩, 총 50대의 유모차를 시민들에게 대여해 주고 반응을 살핀 후, 향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역무실로 찾아가 신분증을 맡기면 대여가 가능하고 더 많은 엄마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5시간 이내에 반납하여야 한다.
지하철에서 대여될 유모차 50대는 (주)에이원에서 서울메트로에 기증한 것으로, 지난 5월 18일 오전 기증식을 통해 각 역에 전달되었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엄마들이 보다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2009년 1월부터 25개역에 모유수유를 위한 전문 공간을 마련하고, 기저귀 교환대, 수유쿠션, 화장대, 쇼파, 유아침대, 전자렌지 등을 비치하여 엄마들이 가볍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