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방배2동주민센터는 22일 독거 어르신들과 장애세대의 집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세탁하기가 쉽지 않은 한겨울 내내 묵혀뒀던 이불, 카펫트, 커텐 등을 수거․세탁하여 배달까지 해드리는 움직이는 빨래서비스 ‘행복세탁소’를 운영한다.
‘행복세탁소’는 지난해에 이어 6번째로 운영하는 것으로 대한적십자사의 세탁차를 지원받아 방배2동 새마을부녀회와 대한적십자사 서초지사 자원봉사자가 세탁․건조․살균등의 자원봉사를 방배2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수거 배달업무를 나누어 운영한다.
방배2동 변영철 동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삶의 질 세계 일등 도시 서초구현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며, 지난해 ‘행복세탁소’서비스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계속 추진하게 되었다” 면서 행사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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