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의회는 지난 5월 15일 양천구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도쿄도 나카노구의 ‘오오우치 신고’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 18명이 구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양천구의회 의원과 나카노구 대표단은, 2010년 11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일본 동부대지진으로 중단됐던 양 구의회 간의 상호 방문 및 의정활동 벤치마킹 등 실질적이고 실천 가능한 의회교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의원 연구실을 견학하고 양 의회간의 우의를 다지는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위형운 의장은 ‘오오우치 신고’ 구의회 의장과의 간담회에서 “의회, 행정, 문화, 예술 분야의 교류를 통해 두 자매도시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한 차원 높은 한일교류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시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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