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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대조동-충남 예산군 대흥면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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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대조동-충남 예산군 대흥면 자매결연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05.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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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대조동주민센터는 지난 12일 도․농간 교류증진을 통한 공생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올 초 신규자매결연사업 추진을 의결한 대조동주민자치위원회는 2개월에 걸친 사전 조사작업을 하고, 지역․지리적 조건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 예산군의 “의좋은 형제 마을” 대흥면을 자매결연 후보지로 선정하였으며, 대흥면주민자치위원회 역시 자매결연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해 양 마을 간의 자매결연 협약이 체결되게 되었다.
대흥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양 마을의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조인, 슬로우시티 설명회, 의좋은 형제 영농법인 견학, 역사 유적지 탐방 등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의좋은 형제 시골장”을 방문하여 두 마을의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어져 흥겨운 장터 분위기를 만끽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영적 대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기까지 노력해주신 양 마을의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의좋은 형제 이야기의 형과 아우처럼 마음과 마음이 소통하는 진정한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으며, 남우현 대조동장은 “두 마을의 인적․문화적 교류를 통해 테마농촌체험, 귀농특화체험, 옛이야기 축제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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