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올해 3회째 열리는 민족수난과 독립운동의 산 현장인 독립공원과 형무소역사관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고 밝은 미래를 꿈꾸는 서대문의 대표축제 ‘서대문독립민주페스티벌’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
독립·민주인사 풋프린팅, 지식과 문화공연, 독립·민주 특별전시, 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져왔던 서대문독립민주페스티벌은 2012년 들어 페스티벌의 장소를 서대문형무소와 독립공원을 중심으로 이진아기념도서관, 영천시장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 9월에 개최하는 '서대문독립민주페스티벌‘이 서울을 대표하는 시민축제로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가 됐다.
이달 말까지 공모하는 캐치프레이즈는 서대문의 비전과 정체성을 내포하고 있는 내용으로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또, 페스티벌의 의미에 부합하고 즐거운 축제로 도약시킬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참가신청자격은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일반인과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캐츠프레이즈 공모 작품은 서대문구독립민주페스티벌 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상품권 50만원), 우수상(30만원), 장려상 2명(상품권 각 10만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캐치프레이즈 신청, 접수는 이달 31일까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http://www.sdm,go.kr에 응모할 수 있고, 문화체육과(☏330-8161)에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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