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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명신 의원, 서울시장에 위례신도시 초등학교 추가 신설과 유치원 확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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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명신 의원, 서울시장에 위례신도시 초등학교 추가 신설과 유치원 확보 촉구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05.13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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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원 김명신 의원(민주통합당, 비례)은 위례신도시 학생수용계획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면 질의를 하고 위례신도시 초등학교 추가 신설과 유치원을 확보할 것을 촉구하였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위례신도시 내 서울관할인 거여, 장지지역은 세대수 17,000가구로 학교신설 추진계획을 보면 유치원 1곳,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 등 총 8곳이다. 장이 초등학교(가칭)는 학생 수 2035명(2018년 기준, 59학급)이 넘는 거대학교인데다가 학급당인원수 2034명의 매머드 학교로, 거대 학교를 반으로 나누기위해 강동교육청에서는 인근 학교신축부지를 요구하고 있으나 SH공사로부터 아직 확답을 듣지 못한 상태로, 김 의원은 이 문제에 대해 서울시의 대책을 밝힐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현재 서울시교육위원들에게 민원이 이어지고 있는 위례신도시 유치원문제 해결을 촉구하였다. 김 의원은 “위례 신도시 서울권역 17000가구이면 3세에서 5세에 이르는 학생들이 2000명에 가까울 것으로 예측되나 현재 SH공사에서 확보한 부지는 1곳에 불과하다”며 “사립 유치원은 용지가 비싸 부지가 분양이 안 되기 때문에 부지 마련을 하지 않는 것이다. 결국 유치원의 공립화로 이 문제를 풀 수밖에 없는데 서울시차원의 대책은 미흡하다. 초등학교마다 병설유치원을 만든다 해도 보통 한 학교병설유치원 규모는 3학급이라 수용원아는 600-700명에 불과할 것이다. 그렇다면 나머지 10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은 학비가 비싼 먼 거리 사립유치원을 가거나 민원의 대상이 될 것이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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