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위례성길~성내천간 도로개설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14일 마천동 도로개설 구간 내 생태터널 앞에서 개통행사를 개최한다.
거여․마천 주민들의 숙원사항이었던 열악한 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된 이번 공사는 2단계로 나누어 마천동 구간에 대하여 1단계 공사를 완료했으며, 위례신도시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 등으로 도로계획 변경되면서 공사기간이 다소 연장되어 이번 달 개통하게 되었다.
개통행사는 식전행사와 본행사로 구성되며, 행사 1시간 전인 9:30부터 시작되는 식전행사에는 풍물패 거리공연과 퓨전난타, 퓨전국악 등의 순서가 다채롭게 구성되어 지역 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개통되는 도로에 이어 위례신도시 및 서하남IC와 연결하는 도로가 완료되면 송파 동남권의 중심도로로 지역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엄정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