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재즈, 클래식, 마술 등 무료 공연
구로구가 지난 2010년 3월 직장인과 인근 주민들에게 식후 30분, 문화의 향연을 누릴 수 있게 해주자는 의도로 처음 공연을 시작했던 ‘소화제 콘서트’가 다시 돌아왔다. 올해도 역시 매주 수요일 점심식사 후 12시 30분이면 어김없이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1층 로비에서 만날 수 있다. 11월 마지막 수요일까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달 9일에는 싱어송라이터 ‘김목인’, 16일에는 포크밴드 ‘장미여관’, 30일에는 혼성성악앙상블 ‘소울메이트’의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관람료는 무료.
지난 2년간 대중음악, 재즈, 클래식, 퓨전국악, 마임,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와 탄탄한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이제는 지역 주민과 주변 직장인들에게 점심식사 후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올해에는 유명 아티스트 이외에도 신진 아티스트와 시민 동아리에게도 무대를 제공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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