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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대응' 보수 시민-학부모단체 '실천연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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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대응' 보수 시민-학부모단체 '실천연합' 출범
  • 안호균 기자
  • 승인 2012.05.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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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라이트코리아, 바른교육전국연합 등 9개 시민단체들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실천연합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실천연합은 "최근 학교 또는 학원에서 가해 학생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해 견디지 못하고 자살하는 학생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학교폭력은 더 이상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됐다"고 주장했다.

실천연합은 5월을 '학교폭력 예방의 달'로 지정하고 한달간 학교 주변 우범지역 집중 순찰과 학교폭력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등하교길 학생 대상 전단 배포 계몽활동, 전국 순회 집회 거리 캠페인과 강연 등도 진행한다.

실천연합은 상임의장에 이형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총회장, 공동집행위원장에 김성욱 고엽제전우회 사무총장, 박근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서울시지부장, 봉태홍 라이트코리아 대표, 김정수 바른교육전국연합 사무총장 등이 선임됐다.

상임고문으로 이상훈 전 국방장관, 고문으로 김종호 전 국회 부의장, 박제상 전 국회의원, 이명현 전 교육부총리,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이원범 3·1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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