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문화 봉사활동 적극 펼쳐
중랑구 자치회관 동아리․프로그램 회원 300여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자치공연단’이 지난 한해 동안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공연을 7개 장소에서 36회를 열어 문화공동체 전달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자치공연단은 주민들로 구성된 순수한 아마추어로 자치회관에서 배운 실력을 통해 프로공연팀 못지않은 진지함과 최선을 다하는 공연 나눔봉사로 문화소외지역에 따스한 온정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공연을 원하는 요양원, 복지관, 병원 등 시설에서는 중랑구 관내 동 주민센터 및 중랑구청 자치행정과(☎2094-0412)로 신청하면, 수요계층에 맞는 자치공연단을 구성하여 찾아가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면목본동 참사랑 봉사단 박해순씨는 “비록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회비를 모아 공연팀을 구성하여 공연을 하고 있지만, 공연때마다 반겨주시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올해에는 단순히 공연과 관람만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면목3・8동의 단전호흡, 면목2동의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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