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정신질환자 대상 매주
양천구는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 다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위드터치(With Touch)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위드터치(With Touch) 프로그램’은 양천구에 거주하면서 정신보건센터에 등록된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는 재활서비스이다.
현대 사회는 과열경쟁에 따른 사회적․심리적 부적응으로 인해 정신적인 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정신과 입원환자 중 망상이나 환각 등의 조현병(정신분열증) 환자가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정신분열증은 100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일생 중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대표적인 정신질환이다.
이에 양천구 정신보건센터는 만성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예술치료를 비롯한 일상생활훈련과 사회기술훈련, 약물교육, 정신건강교육, 지역사회적응훈련 등의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신질환의 재발과 만성화를 방지해 지역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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