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달(공부달인) 토요캠프’와 ‘내 아이 공부달인으로 키우기’를 운영한다.
‘공달 토요캠프’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관악구가 주5일 수업제에 대비해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설치한 관악구 175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자기주도학습 전문강사가 강의, 비디오 시청, 팀 토론, 게임 등의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진행하며, 학생 수준에 맞춰 참여를 유도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성격과 기질검사, 직업흥미 검사, 미래일기 쓰기, 자기주도학습 역량검사 등을 통해 나는 누구인지, 나의 꿈과 비전은 무엇인지 등을 알아보고, 시간관리 하는 방법,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법, 여러 가지 효과적인 암기법에 대해 배우면서 나의 학습습관에 대해 성찰하며, 나의 장점을 찾아보면서 자신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대화법의 기본원리와 경청의 중요성을 이해함으로써 친구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도 배운다.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5회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관내 22개 초등학교에서 개별 운영되며, 신청은 2012년 4월 30일까지 학생이 다니는 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내 아이 공부달인으로 키우기’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관내 거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학습코칭 학부모캠프로서, 공부라는 주제를 놓고 ‘내 아이 이해하기’로 시작해 부모와 자녀 간의 마음을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자기주도학습의 필요성, 자존감 향상, 부모와 자녀 관계 코칭, 학습동기 부여, 커뮤니케이션 스킬, 코칭대화, 학습코칭, 창의적 인재 키우기 등 8개 주제로 진행된다. 자녀들이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태도로 자기관리 능력을 습득해 학력 향상 및 꿈과 비전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코칭 역량을 향상시키는 다양하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편성되며, 부모성향, 자녀 정보인식, 커뮤니케이션 방식, 교육방식에 대한 자녀양육 유형검사도 실시한다.
오는 5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4회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관악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관내 22개 초등학교 5~6학년생, 학부모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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