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전국최초의 일자리 작은도서관 ‘Job Oasis’를 관악도서관 분관의 개념으로 새 단장하여 27일 오픈한다. 개소식은 오후 2시 30분에 관련기관 관계자, 인근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문화․도서관 1층 도서관 속 취업정보센터 ‘Job Oasis’에서 가질 예정으로, 개소식 부대행사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요령, 면접요령 및 이미지 메이킹, 구인․구직 상담을 위한 이벤트 부스도 운영한다.
‘Job Oasis’는 공공도서관이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와 고시생 등이 많이 찾는것에 착안하여 기존의 관악도서관 1층(면적 99㎡) 예그리나 카페를 리모델링하여 열람석 26석 규모의 일자리 작은도서관으로 새롭게 개관하였다.
취업관련 도서 1,500여권과 시사, 경제, 금융관련 정기간행물을 비치하여 최근 고용동향 파악과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질 높은 취업정보를 제공하며 도서대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직업상담사 2명을 배치하여 취업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취업관련 정보검색 데스크 2대와 복합기, 취업강좌를 위한 강의실 등을 설치함으로써 일자리 관련 복합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취업상담 전용부스에는 직업상담사와 구직자가 1:1로 상담할 수 있어 구직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깊이 있는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취업준비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고취시키며 진로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컨설팅을 제공한다.
도서관 개관일은 매주 화요일 및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월~토요일 09:00 ~18:00까지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취업관련 도서 1,500여권과 정기 간행물을 비치, 열람 및 대출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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