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는 ‘강남구 노인전문병원’ 기공식을 27일 세곡동 강남 어르신행복타운 부지에서 주요 인사 및 지역 주민 약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강남구 노인전문병원’은 환자특성을 고려한 시설품질 확보, 지속가능한 친환경 치유환경 확보, 스마트병원(U-I.H.S) 구축 등 3가지 점에 주안점을 두고 지하 2층, 지상5층 307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기존의 공공 노인전문병원은 강북에 위치해 있어, 그동안 강남 권역의 이용자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새로 건립되는 노인전문병원은 세곡동 보금자리 주택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강남일대에서 차량으로 불과 15분 거리. 행정구역으로는 동남권 도심(강남) 및 지역중심(잠실)과 10Km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남시 수정구와 경계를 이루면서 판교신도시, 일원ㆍ수서 및 잠실 등의 주거지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아주 뛰어나다.
또한 세곡동 사거리를 중심으로 헌릉로와 수서-성남을 연결하는 밤고개길이 관통하고 있으며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송파IC),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수서IC),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내곡IC)가 연결되어 있어 서울 도심과 수도권 진입이 쉽다. 또한, 2014년말 계통 예정인 KTX의 전국 철도망 연결로 서울은 물론 전국 어느 곳에서나 쉽게 접근 가능한 곳에 위치되어 있다.
총307병상 규모의 환자중심 지역거점(남측 성남시, 서측 서초구, 동측 송파구) 병원으로서 어르신들에게 의료ㆍ사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강남구 노인전문병원’은 헌릉로, 밤고개길 등 도로조건 및 생활여건이 양호하며 범바위산과 대모산으로 둘러싸인 녹지축과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된 세곡천 등 친환경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요양을 위한 입지조건도 탁월하다.
국내 유수의 의료진으로부터 신경과,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노인치과, 한방과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모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질병의 치료 목적 외에 어르신들이 재활을 통해서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게 다양한 요양 보호 및 전문 물리 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안전하고 편리하도록 무장애 공간, 중정을 통한 쾌적하고 밝은 채광,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친환경 최우수 등급, 태양열과 지열․LED조명 사용을 통한 에너지 효율 1등급 건물, 친환경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치유환경 등으로 타 병원과는 차별성을 두었다.
이러한 우수한 시설 및 환경을 지닌 강남구 노인전문병원은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이다.
아울러 ‘노인요양시설’은 200병상 규모로 가족같은 보호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병실을 배치하여 요양과 재활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며,‘커뮤니티센터’는 활기차고 풍족한 문화여가생활을 위해 평생학습실과 체육시설 등을 설치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즐거움이 있는 공간, 배우고 활용하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