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LINC+ 사업단 소속 장학금으로 기부 예정

호남대학교 조리과학과 창업동아리 소우교우가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선운지구의 한 가게에서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산학연계 ‘창의레스토랑’을 오픈했다.
지난 2017년 3월 개설된 소우교우는 LINC+사업단 소속 창업동아리로 창의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데, 호남대 상권 살리기 일환으로 창의드림방과 창업동아리에서 개발한 ‘하동까스’, ‘갈비인가 치킨인가’ 등 10가지 메뉴를 실전에 적용해서 현장실무능력향상과 창업마인드 향상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외식업소를 선정하고 메뉴개발, 서비스, 사업장운영, 손익분석, 홍보 등 전반적인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소우교우 임다영 회장(3년)은 “창의레스토랑을 기획부터 상권 분석, 메뉴 개발 등 쉽지않은 시간이었지만 창업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였고, 메뉴에 대한 호평이 더 힘을 나게 해준다. 앞으로 운영기간 동안 고객을 감동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이런 팝업은 없었다’를 주제로 산학을 연계한 팝업레스토랑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호남대 상권인 ‘시민통닭’에서 운영되며, 수익금은 LINC+ 사업단 소속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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