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신규직원들이 관내 주요 지점을 견학함으로써 금천구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금천구 공직자로서의 소양과 자긍심을 함양시키고자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신규직원 도보투어’와 ‘부구청장과 함께하는 오후의 데이트’를 실시했다 .
신규직원들은 기업지원센터를 포함한 디지털단지와 빗물펌프장, 청담종합 사회복지관, 남문시장을 비롯해 구정관련 주요 시설과 지점들을 방문․견학했다.
특히 첫 날인 16일에는 김용복 부구청장과 오후의 데이트를 실시하였다. 이 시간을 통해 신규공직자들은 짧지만 그동안 근무했던 소감과 신규공직자로서의 포부를 이야기 하였고 김용복 부구청장은 선배로서 조언을 해주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나누었다.
구 관계자는 “신규직원들은 임용되면 바로 업무에 투입되기 때문에 금천구를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며 “이번 도보투어를 계기로 일상에서 벗어나 벚꽃 만개한 아름다운 금천구를 감상할 기회를 함께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천구는 2011년부터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도보투어를 실시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