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400명 대상 식사대접 및 사물놀이, 민요공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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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2동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좋은사람들 봉사회’가 17일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잔치 행사를 펼쳤다.
좋은사람들 봉사회 이원수 회장은 “자그마한 성의를 모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로구 시설관리공단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구로동 거주 어르신 400명이 초대됐다.
적십자봉사회는 이날 점심대접을 위해 밥차를 지원해줬으며, 양천예술단에서 사물놀이, 민요, 색소폰 연주 등의 공연도 펼쳤다.
‘좋은사람들 봉사회’는 자원봉사 및 이웃돕기를 목적으로 구로2동 주민들로 결성된 봉사단체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효도잔치를 열어왔으며,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사랑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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