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시민단체활동가, 전문성 갖춘 정책평가단원 53명
서대문구는 교수, 시민단체 활동가를 비롯 전문성을 두루 갖춘 구정평가단 위촉식을 1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했다. 구정평가단원은 임기 2년 동안 서대문구의 주요사업, 다수 주민이용 시설, 주민행사에 대한 정책들을 평가한다.
이에 따라 복지․보건, 교육․문화, 자치재정, 환경․도시 분과별로 자율 주제를 선정해 평가하고, 아이디어 발굴에도 다각적인 활동이 이루어지게 된다. 또,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개선요구 사항이 더욱 다양해지고 활발해지게 됐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53명의 구정평가단원은 시민단체, 교수, 주부 등 평가단원의 자격제한을 없애고 서대문구에 활동하는 모든 이를 대상으로 범위를 넓혔다. 이번 구정평가단원은 성별, 거주지 제한 없이 칠십대 남성부터 이십대 여성까지 각 연령대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올해 새로이 구성된 구정평가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구성됐다.” 면서, 단원들이 주도적으로 평가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며, 평가결과를 구정에 적극반영 해 실효성 있는 주민참여형 정책평가제도로 정착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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