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는 지난 13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205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의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과 ‘서울특별시 성북구 구세 감면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심사의 건이 있다.
윤이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 안건인 결산검사 위원 선임과 관련 결산검사는 지난해 예산활동에 대한 재정운영의 성과 등을 분석하고 평가하여 예산집행 과정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다음년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반영하여 건전한 재정운영을 기하고자 하는 절차로써 중요한 의회 기능 중의 하나임을 인식하여 결산검사위원 선임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며 “선임되는 책임위원은 구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조목조목 살피고 챙겨봐 줄 것”을 당부하였다.
개회사에 이어 201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결산검사 위원 선임을 위해 의원들은 적임자 선정을 위해 의견을 조율한 끝에 김춘례운영복지위원장을 책임위원으로 선임하였다.
김춘례 위원장은 “약 한달간 실시 예정인 2011회계연도 결산검사에 있어 철저히 준비하여 예산이 구민을 위하여 효율적이고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세심하게 살펴 잘못된 점이 있으면 개선토록 하고 잘된 점은 권장하여 건전한 재정운영을 확립하는데 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책임위원으로서의 소감을 말했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