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1곳 어린이집 3곳, 초등학교 1곳 등 5곳 개선 사업
동대문구는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6일 올해 신규 대상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개선안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받았다.
구는 지난해 9월에 배봉어린이집 및 관내 초등학교 4곳에 대해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및 개선사업을 마무리 한 바 있으며 금년도에는 그림유치원, 해살 ․ 별밭 ․ 이화어린이집 3곳, 종암초등학교 등 5곳에 대해 5월 중 시설개선 공사 착공에 들어가 6월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는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인지시켜 주의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유색포장 ▲통합교통안전표지판 설치 ▲제한속도 노면표시(어린이보호구역 30) 등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한다.
또한 구는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운전자의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관할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속에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홍보 및 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등 기 조성된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시설에 대한 꾸준한 관리 점검을 통해 설치된 안전시설물이 제 기능을 유지하도록 하고 안전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곳은 신규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이 제고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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