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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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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 신청접수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04.16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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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가구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지붕․창틀․전기시설 등의 수리로 주거환경 개선

양천구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 대상자 신청을 4월 30일까지 받는다.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은 자가 가구 등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의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저소득층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여 자활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붕이나 벽, 전기․난방 시설 등이 고장 나거나 도배나 장판을 새로 교체해야 하지만 경제적 부담 때문에 그대로 방치하고 생활하던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고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수리해준다.
집수리사업은 양천지역자활센터 ‘행복한 집’에서 맡아 수행하며,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택수리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집수리 대상자는 6월 중 생활보장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 연말까지 깨끗하게 수리된 ‘내 집’을 만날 수 있다.
구는 “이번 ‘주거현물 집수리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구민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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