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학교와 협력해 ‘청소년 서포터즈’육성․운영

중랑구는 아동학대 예방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중환)와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구는 지난 3월 31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중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송곡고등학교(교장 김한경) 1학년 체육반 2개 학급 58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아동 ․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에 대한 권리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소나무상담복지센터 도은영 강사가 아동․청소년 안전에 대한 권리 교육에 대해 질의응답식 강연으로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으며, 이어 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 경찰관 이상인 강사가 학교폭력 예방 요령을 실제사례와 접목한 강연으로 참가한 청소년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청소년 서포터즈’운영은 지난 2009년부터 전개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행복한 아이들의 터’사업을 좀더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내 학교의 협조를 얻어 청소년 서포터즈 양성에 나서게 되었다.
앞으로 교육을 이수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동아리 결성 및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 내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서포터즈로 위촉해 오는 8월, 9월 2회에 걸쳐 아동학대 예방 활동 및 거리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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