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28일부터 대한인명구조사협회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제한이 없어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이번 교육이 실습 위주인 점을 감안, 1회 교육 인원을 40명 이하로 제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각 가족별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실습 등이며, 교육 후에는 질의 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평소 궁금했던 응급처치법에 대해서도 설명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구는 이와 관련 주말 프로그램을 3회(4월, 7월, 9월)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가 교육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영등포구보건소 의약과(☎2670-4802)로 교육 전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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