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영양 공급과 안전한 급식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은평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 문을 열어 5명의 전문영양사들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급식 컨설팅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 식단, 표준레시피, 가정통신문 등 정보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지원센터에는 50인이상 100인미만 시설 62개소, 50인 미만 시설 16개소 등 총 78개소(수혜인원 5,211명)가 등록되어 있으며, 지난해 첫 문을 연 이후 6개월간 맞춤형 방문 영양교육과 위생교육 191회, 급식컨설팅 95회를 실시하였고, 은평구 전체 영유아 급식시설에 영양식단 17회, 레시피 14회, 가정통신문 17회 등 식단 및 식생활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법 교육”과 “아빠와 함께하는 한식 쿠킹클래스”는 시설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영유아 급식시설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위생 ․ 영양관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은평구 급식시설의 위생수준을 꾸준히 향상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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