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14 13:59 (월)
마포구, 학교 도서관 3곳 개방
상태바
마포구, 학교 도서관 3곳 개방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04.01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포구는 지난 2007년 5월 서울여자고등학교(염리동) 도서관을 지역 주민에게 처음으로 개방한데 이어 2011년에는 신석초등학교(신수동), 올해 3월에는 하늘초등학교(상암동)가 학교 도서관을 개방했다.
학교 도서관은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과 주말에도 도서관을 운영하고 보유 장서도 최대 1만 8천여 권을 보유하고 있어 멀리 도서관을 찾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읽고 싶은 책을 편하게 찾아볼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구는 학교 개방도서관에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한편, 단순한 예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현재, 마포구에는 시립도서관 2개 관, 구립 도서관 1개 관, 어린이 영어도서관 2개 관, 동 문고 12곳이 운영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와 학교의 공동 노력으로 학교의 도서관이 주민의 독서 욕구 충족은 물론 육아와 지역 문제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사랑방으로 자리 잡고 주민·학교·자치구 모두에게 상생 효과를 일으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