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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찾아가는 그린리더 양성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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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찾아가는 그린리더 양성교육’실시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04.01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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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지역 내 초중고 44개교 대상으로

광진구가 지구환경문제 인식, 녹색생활 실천방법, EM 배양액을 활용한 흙공․비누만들기 등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녹색생활 운동 확산 및 녹색생활 실천 습관을 기기 위한 ‘청소년 그린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이달 30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 44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일정에 맞게 신청을 받아 4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현장체험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기후변화의 이해 및 지구환경문제 인식,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에너지 절약 및 녹색생활실천 방법, 환경보전 인식확산을 위한 동영상 상영, 쌀뜨물을 활용한 EM 발효액, 흙공, 비누 만들기 등 현장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머리글자를 딴 약자로서 유용한 미생물들이란 뜻으로, 광합성 세균, 유산균, 효모균, 누룩균 등 80여종의 미생물이 들어있어 악취제거, 수질정화 등 환경문제 해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구는 쌀뜨물을 활용한 EM 활성액을 배양·보급해 수질오염 예방 및 환경문제를 개선하고자 지난해 10월 구청 광장에서‘쌀뜨물 EM 발효액 배양식’을 갖고 EM활용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광진구는 미래를 대비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나부터 먼저(Me First)' 라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앞장설 것”이라 “자라나는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생활 속 녹색운동을 실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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