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월1일 광화문광장 바닥분수 등 서울시내 분수 20곳이 일제히 가동된다고 30일 밝혔다. 나머지 345곳은 5월부터 물줄기를 뿜는다.
4월 가동되는 20곳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의 바닥분수, 청계천내 분수시설, 어린이대공원내 음악분수, 한강의 달빛무지개분수, 서울대공원 중앙분수 등이다.
시는 봄, 가을엔 한 주에 한 차례, 여름철(7~9월)엔 한 주에 두 차례 수질검사를 실시, 9월까지 가동될 분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을 마셔도 무방할 정도로 수질을 관리할 방침이다.
최광빈 서울시 공원녹지국장은 "서울 시내 모든 분수대를 하나도 빠짐없이 관리해 시민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볼거리와 놀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