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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동네슈퍼마켓 슈퍼닥터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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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동네슈퍼마켓 슈퍼닥터 상담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03.28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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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특성에 맞는 처방과 진료로 살리기 나서

영등포구는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슈퍼마켓을 지원하기 위해 ‘슈퍼닥터’지원제도를 운영한다.
‘슈퍼닥터’는 소매업, 경영, 유통분야 등의 전문가가 맞춤형 경영 전문상담원으로 나서, 직접 영세점포를 찾아가 점포주와 상담을 통해 점포특성에 맞게끔 점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제도다. 지난해 하반기 슈퍼경영 컨설팅 지도를 받은 점포를 대상으로 슈퍼닥터의 만족도를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응답자 70% 이상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지원 대상은 면적 300㎡ 이하의 영세점포로서 인근에 기업형 슈퍼마켓이 있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경영개선 의지가 있는 점포로, 대기업 프랜차이즈형 가맹점, 중소기업청 나들가게 지원 점포는 제외된다.
구에서 신청접수 및 대상자 추천을 하게 되면, 서울시는 각 구(최대 6개소)에서추천한 점포와 SSM 피해정도를 고려해 최종적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점포에는 슈퍼닥터가 3개월간 총 5회에 걸쳐 점포를 방문 ▲상권분석 ▲상품구성 및 진열 ▲고객응대 방법 등 슈퍼경영에 도움이 될 만한 맞춤상담이 이뤄진다. 특히, 점포 시설개선, 물품 구매비 등 자금이 필요한 중소 슈퍼마켓은 경영 활성화를 위하여 3%내외의 낮은 변동금리로 최고 2억원까지 융자지원(문의: 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1577-6119)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점포주는 오는 31일까지 신청서(영등포구 홈페이지 영등포소식란 게재)를 작성하여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접수하거나 우편접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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