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도로시설물을 다용도 세척기와 고압세척기로 세척작업
광진구 공사현장에서 발생되는 날림 먼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공사장 35개소에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점검 내용은 방진벽 설치 여부, 세륜시설 및 살수시설 운영실태, 토사운반차량 적정운행여부, 도로변 토사유출 및 공사장 주변 물청소 상태 등이다. 점검 전 구는 해당 공사장 특별점검에 대한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여 자체 자율점검을 실시해 먼지를 줄이도록 유도했다.
구는 또, 지난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0일간, 간선도로에 설치된 각종 도로시설물에 대기 중 매연과 먼지, 눈과 비 등으로 오염된 이물질을 청소한다.
고가차도, 지하 보‧차도, 보행자 및 차량방호 울타리, 가로등주 등 2,743개의 도로시설물을 다용도 세척기 1대와 고압 세척기 1대를 동원해 공무원, 시설관리원으로 구성된 자체 세척 전담반 총 13명이 세척작업을 실시한다.
이와 별도로 구는 학교운동장 물청소 및 생활 공터 초지조성, 도로변 화단 흙 낮추기 등을 통해 먼지 발생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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