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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아이스메이커 채용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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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아이스메이커 채용 배치
  • 김영관 기자
  • 승인 2018.03.04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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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장 개관 위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컬링장 개관을 위해 2일 아이스메이커 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오는 29일 개관하는 컬링장 운영 준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단은 지난 2월 9일 아이스메이커를 모집공고를 내고, 총 8명의 인원이 응시하여 4명의 합격자를 공고하였다. 대부분 평창올림픽에서 컬링장 아이스메이커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국제컬링연맹의 Ice Technician Course를 이수한 경력자들이다. 

이로서 의정부시설관리공단은 컬링국가대표 경력, 컬링지도자 경력 및 각종 컬링대회 종사자 경력이 있는 베테랑 아이스메이커 4명을 보유하게 되었다. 

공단 관계자는 컬링장의 가장 중요한 부분중의 하나는 빙질이며, 우수한 빙질의 확보가 성공적인 컬링장 운영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이번 우수한 아이스메이커의 채용을 통해 의정부 컬링장이 세계최고의 빙질관리와 시설로 앞으로 세계규모의 컬링경기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 컬링장은 지난 2017년 봄 착공하여 2018년 3월 29일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사업비는 99억8000만원을 투입하였다.

컬링장의 규모는 국제규격으로 6시트, 관람석 243석, 샤워장, 방송실이 갖춰져 있으며, 국내 경기장 최초로 자동승강조명장치, 컬링스톤 추적 카메라가 설치되었으며, 컬링장 개관식은  29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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