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6 17:31 (목)
서울시, ‘We Run Seoul 10K' 달리기 참가비 50% 2억3천만원 기부
상태바
서울시, ‘We Run Seoul 10K' 달리기 참가비 50% 2억3천만원 기부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02.29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e Run Seoul 10K', 대회참가자, 일반시민, 외국인 함께 즐기는 시민축제로 자리매김

서울시는 ‘We Run Seoul 10K’대회 참가비 중 2억3천만원을 서울복지재단, 지구촌사랑나눔,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나이키 스포츠와 함께 실시한 ‘We Run Seoul 10K’는 2008년부터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전세계 16개 도시에서 각 도시의 특성에 맞게 진행한 지구촌 글로벌 러닝 축제다.
서울에서는 지난 해 10월, 서울 광화문에서부터 여의도까지 달리는 행사를 개최하여 3만여명이 서울을 달리고 공연을 관람하는 행사를 성대하게 진행하였었다. 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총 2억 3천 4백이며, 이는 ‘서울시복지재단’에 6천9백만원, ‘지구촌사랑나눔’에 6천6백만원, ‘한국심장재단’에 9천9백만원을 지원한다.
기부금은 ‘나눔과 나눔을 통한 즐거움’이라는 대회 취지에 맞게 참가자들이 접수 단계에서부터 참가자들이 지원하고 싶은 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참여하여 행사참여와 동시에 기부 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기부금은 꿈나래통장 프로그램, 이주민 의료센터 프로그램, 사랑으로 새 생명을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지난 08년~10년 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세계야생동물보호기금, UN난민기구, 서울시사회복지관협의회, 전국지역아동센터 서울시협의회, 한국에너지재단, 서울문화재단, 한국어린이재단 등에 전달되었다.
한편, 서울시와 나이키가 공동으로 2008년부터 여의도 공원, 한강 뚝섬공원 등에서 개최하고 있는 ‘We Run Seoul 10K'는 대회참가자는 물론 대회장을 찾은 일반시민과 외국인도 함께 즐길수 있는 시민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