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변에서 걷기 전문지도자가 프로그램 진행

도봉구 보건소는 3월부터 5월까지 12주 동안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걷기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피워킹 건강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씩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도봉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3월 6일까지이다.
프로그램은 도봉구청 지하 1층 체육관과 중랑천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걷기 전문 지도자로부터 걷기운동의 이론과 실기지도를 받는다. 비만, 요통, 관절염 등 질환별 운동요법도 알아보며 여러 가지 걷기운동법 실습도 이루어진다.
구는 마지막 주에는 해핑워킹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여 격려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운동은 상해의 위험이 거의 없어 안전하면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운동으로 유산소 능력, 체중감량, 신체균형, 혈압강하 등에도 매우 큰 효과가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구민들이 걷기의 즐거움과 효과에 눈을 뜰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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