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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장, 매월 테마를 정해 각 분야의 직원 직접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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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장, 매월 테마를 정해 각 분야의 직원 직접 만나
  • 엄정애기자
  • 승인 2012.02.28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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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일선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구청장이 직접 듣고 해결하는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신연희 구청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달 각 분야의 직원을 직접 만나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후 줄곧 ‘행복을 느끼는 강남’을 강조해 온 신 구청장의 구정운영 철학이 ‘직원 행복부터 챙겨 구민행복을 이룬다’는 행보로 구체화된 것이다. 올해 첫 만남은 오는 29일, 강남구 대표 친절직원들과 갖는다.
이날 만날 직원들은 모두 지난 해 분기별 친절도 평가에서 뽑힌 직원들로 전화를 친절히 잘 받았거나 구 홈페이지, 민원부서에 비치된 고객의 소리함 및 전화, 우편 등을 통해 칭찬이 자자했던 직원들이다. 특히 이날 신 구청장은 삼성동 코엑스로 자리를 옮겨 뮤지컬을 함께 관람하며 격려하고 자연스럽게 대화할 예정이다.
이어 3월과 4월에는 어린이집을 이용하거나 초중고 자녀를 둔 직원들을 만나 직장과 가정을 병행해 나가는 어려움과 육아 고충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5월에는 직장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직원과 6월과 7월에는 최일선 현장에서 주민들을 직접 대면하는 민원부서 직원들을 만난다.
또 8월에는 청렴을 주제로 관련 직원들과 만나고 9월에는 강남 5대 현안업무인 주정차, 광고물, 노점상, 청소, 위생부서 직원들과 함께 한다.
10월과 11월에는 저소득, 노인, 여성 등 복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과 12월에는 강남구 최우수목표사업 평가에서 수상한 직원을 만나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게 된다.
한편 신 구청장은 지난해에도 매달 이 같은 각 분야의 직원들과의 만남 자리를 가져왔는데 현업부서 팀장과 함께 가로수길을 순찰하며 해빙기 안전사고 및 봄맞이 환경정비 방안을 챙기는 것을 시작으로 새내기 직원, 동호회원, 세무직원, 부서 친절 멘토 등 총 15회에 걸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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