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구에서 만들어 갈 일자리가 분야별, 사업부서별로 일목요연하게 표시된 ‘은평구 일자리 창출 추진현황판’을 구청장실에 설치되었다.
이는 구 각 사업부서별로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추진현황을 매월 정기적으로 확인하여 ‘일자리 창출이 구정의 최우선 과제’임을 365일 잊지 않겠다는 것이다.
일자리정책과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도 은평구의 일자리 목표는 8,000여개로서 작년의 7,500여개보다 6%가량 상향하여 목표를 설정하였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등 공공일자리사업과 ‘취업정보은행’을 통한 취업알선, ‘관급공사 지역주민 우선고용제’ 도입,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 등 민간일자리사업 등이 있으며, ‘두꺼비하우징 민관합자회사’, ‘전통시장 배송센터’, ‘마이닥터클리닉’, ‘신나는애프터 센터’, ‘은마루나눔카페’ 운영 등 은평구 만의 독특한 사업들 또한 포함된다. 특히 은평구와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고용노동부의 공모에 선정되어 85%의 국비를 지원받는 은평역사‧문화‧생태전문가 양성 지역맞춤형일자리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눈에 띈다.
구 관계자는 “은평구는 사업체 종사자 수가 강남구 64만명의 9분의 1에 불과한 7천7백명으로 이는 전체 25개 자치구 중 23위에 해당하는데 이러한 열악한 취업환경에도 불구하고 구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구민을 위한 최상의 복지’로 규정하고 공공 및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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