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출장소가 지난 6일 서탄면 수월암회관에서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월암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문제점을 바로잡아 토지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활용도를 높이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토지 소유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목적과 지구선정 배경, 추진절차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소유자가 측량비 부담 없이 토지의 경계를 확인하여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줄 것이므로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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