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주민들에게 법률전문가와의 상담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료법률상담실’은 서울지방변호사회로부터 5명의 변호사를 추천받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고 있다. 상담분야는 주민생활과 관련된 민사, 가사, 행정 및 기타사건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처분과 관련된 법률상담이며, 지난 2011년 중랑구청 무료법률상담실을 이용한 구민고객의 수는 439명이며, 이용객의 분야별 상담내역은 민사 269명(61%), 가사 118명(27%), 행정 및 기타 분야 52명(12%), 순으로 나타났다.
구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법률행정서비스 제공과 고객들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7월 18일부터 8월 29까지 6주간 ‘무료법률상담실’를 방문한 구민 55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 지속성, 친절도, 공정성, 신속성 및 신뢰도 부문에 서 전반적으로 매우 잘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응답자의 98%가 상담 결과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무료법률상담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기획홍보과(2094-0474)로 전화예약을 하거나 중랑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nang.seoul.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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