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야간․토요일에도 건강관련 서비스 제공
강북구 보건소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2012년도 열린보건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직장인, 청소년 등 평일 낮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분들과 임산부, 영유아, 다문화가정 등 의료취약계층의 보건소 접근성을 높이고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
구는 알코올 의존자 대상 단주모임, 청소년 대상 금연클리닉, 비만교실, 대사증후근 관리 등 건강관리프로그램과 외국인을 위한 진료,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평일 오전 8시~9시까지는 ‘평일 조기진료 및 검진’을 실시하며, 평일 야간에는 알코올 의존자 단주모임, 임산부가족을 위한 ‘가족과 함께 하는 우리아기 출산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 특화서비스도 확대․운영된다. 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는 엄마․아빠와 함께 하는 ‘토요일에 떠나요! 우리가족 입속여행’이 열려 치과검진은 물론 칫솔질 실습 등 가족이 함께 하는 참여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청소년 금연클리닉, 출산교실, 만0~6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및 8주 집중 과정으로 운영되는 비만교실인 ‘몸짱! 가족 토요 비만교실’ 등도 실시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경로당에서는 3~12월 1․3주 토요일에 ‘주말어르신 체조교실’, 삼각산동 강북구민건강관리센터 1층에 위치한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는 ‘패밀리가 떴다! 토요 건강체험’, 치매지원센터에서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동네방네 기억찾기’ 등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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