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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보광동 북카페 ‘꿈꾸는 책마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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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보광동 북카페 ‘꿈꾸는 책마을’ 오픈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02.27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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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보광동 주민센터의 유휴공간인 북카페로 새단장을 마치고 2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선거 투표소로 활용되는 등 공간의 성격이 모호했던 보광동 주민쉼터는 낡은 시설, 어두운 조명, 추위, 소음 등 열악한 환경 때문에 이용 주민이 거의 없는 실정이었다.
이곳이 새로운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더 이상 이전의 낡고 어두운 곳이 아니다. 2월 1일부터 20여일간 진행된 환경 개선 노력이 결실을 이루어, 새롭게 북카페로 문을 열게 된 것.
북카페의 이름은 ‘꿈꾸는 책마을’로 정해졌다. ‘우리 마을 작은 도서관’이라는 의미와 ‘꿈을 발견하고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소통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다.
‘꿈꾸는 책마을’은 30㎡의 공간에 2,000여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1회 3권 7일간의 대출도 가능하다. 또한, 대화와 독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주민들의 쉼터이자 소통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18시까지로 토, 일, 공휴일은 휴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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