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지적된 사안 우선 해결 시도
도봉구는 간부들이 책임구역을 순찰하며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책임구역 순찰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장, 과장 등 모든 간부가 월 1회 이상 순찰을 하며 현장에서 주민대표 등 주민들의 여론을 청취하고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데에 적극 나서게 된다.
순찰은 다수민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를 비롯하여 다중이용시설, 경로당 등의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뿐만 아니라 간부들은 구정 현안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현장 확인이 필요한 분야와 생활불편현장 등도 돌아본다.
특히 보건소 관련부서의 경우 가정방문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 등을 직접 방문한다. 이는 현장 행정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함이다.
순찰에서 지적된 사안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해결을 시도한다. 실제 지난 1월 순찰을 통해서는 불법현수막 즉시 제거, 도봉역 부근 성대야구장 훼손된 그물망 교체 등이 이루어졌다. 구는 예산을 필요로 하는 사안은 중․장기적 검토를 통해 해결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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