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공동주택 건설현장 등
광진구는 다음달 9일까지 대형 공동주택 건설현장과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해빙기 대비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자양동 대영연립 재건축 공사장, 광장동 워커힐 일신아파트 리모델링 공사장, 광장동 힐스테이트 주택 건설 공사장과 재난 취약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노후주택 21동, 공가, 6동, 연립주택 9동, 옹벽(축대) 2개소, 담장 9개소 등 47개소 건축물이다.
점검은 겨울철에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및 토사붕괴 등과 추락 위험이 높은 대형건설공사장, 노후주택 등 재난 취약시설의 해빙기 안전대책 적정여부, 공사장 안전시설 적정여부, 공사 중인 건축물의 품질관리 및 시공 상태, 감리자 운영상태 및 공사장, 재난취약시설인 노후주택, 옹벽(축대), 담장 등에 대한 안전관리 등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위해 주택사업팀장과 건축2팀장을 반장으로 건설안전기술사와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 공무원 등 총 15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안전점검과 함께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기술자들의 업무 지도감독과 건축공사장 환경정비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공사현장에서 현장지도하거나 즉시 시정조치 하고, 그 외 중대한 지적사항은 시정완료시까지 추적관리와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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