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테니스 동아리 TNT와 함께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테니스 레슨과 멘토링을 함께 실시하는 ‘TNT 나눔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TNT 나눔 스쿨’은 기존 지식중심의 멘토링이 아닌 스포츠와 학습이 어우러진 특화 멘토링으로서, 학교장 추천으로 모집한 중학생 12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학교가 쉬는 토요일을 이용해 테니스 레슨과 진학, 진로 등에 대한 멘토링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1994년 결성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테니스 동아리 ‘TNT’는 교내 테니스 대회 16강에 입상한 회원 10명이 중심이 되어 테니스 레슨 프로그램 뿐 아니라 라켓 등 장비와 간식 준비, 서울대 테니스장 대여 등 기획에서 운영까지 직접 진행하고 있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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