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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공모예산 수입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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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공모예산 수입 역대 최고
  • 김성민 기자
  • 승인 2018.01.0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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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전년 대비 319% 증가

중구 관광진흥실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각 부처와 인천광역시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서 2016년(52억원) 대비 319%인 114억원이 증가한 166억원의 실적을 거둠으로써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6일 발표했다.

2017년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96억3000만원), 문화체육관광부의 1883 개항장 관광명소화 사업(15억원),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몰 조성사업(15억원), 문화재청의 문화재 야행사업(5억원) 등 7개 부처의 12개 사업으로 중구와 관련된 대부분의 중앙 부처 공모사업에서 성과를 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연초부터 11개 전 부서에서 부족한 예산을 공모사업을 통해서 확보하겠다는 투철한 의지와 매월 추진 보고회를 통해서 얻은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개의 신규사업에서 165억원의 공모실적은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의 민선제도 도입이후 중구로서는 최대의 실적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의 1883 개항장 관광명소화 사업(15억원)은 2018년~2019년 까지 2년간 지원되는 사업으로 근대 최초거리, 근대 건축거리, 근대 문학 거리의 상징 조형물 설치 및 스토리텔링 개발, 주변 가로경관 및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서 관광 수용태세를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섭 구청장은 “지난 해 성과는 전 직원과 구민이 합심하여 얻은 결과라고 하면서, 2018년에도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관광객 500만명 유치와 모든 주민이 잘 살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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