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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1대1 희망지원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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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1대1 희망지원위원회 개최
  • 엄정애기자
  • 승인 2012.02.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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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계층 23세대 지원 등 희망의 결연 사업 관련 안건 협의

동대문구는 박희수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동대문구 1대1 희망지원위원회의 첫모임을 23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이날 결연가구를 방문해 개별적으로 파악한 복지욕구 중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건들을 상정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위원회 회의에서는 생활이 어렵지만 법적요건을 갖추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23세대에 대해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및 주거환경개선 등의 지원을 결정하고, 이들 23세대를 사례관리대상에 편입해 추이를 관찰해 지속적인 지원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1,371명의 직원 중 질병이나 장애, 공로연수 등으로 결연가정을 돌볼 수 없는 입장에 처한 직원들의 결연을 교체하고, 장기입원, 사망, 연락두절 등의 이유로 혜택을 입을 수 없는 세대의 결연을 중지하도록 하는 내용을 의결했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말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371명과 소외계층간의 희망의 1대1 결연을 맺고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공무원이 앞장서서 구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소외계층과 희망의 결연을 맺은 1,371명의 동대문구 공무원들은 매월 1~2회 이상 결연가구를 방문해 결연자들의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파악된 복지욕구는 소관부서에 연결해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구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
동대문구의 ‘1대1 희망지원위원회’는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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