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8 16:37 (화)
강서구 화곡본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매월 사랑의 책상 전달
상태바
강서구 화곡본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매월 사랑의 책상 전달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02.26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서구 화곡본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가 매월 조손가정 등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사랑의 책상을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 책상이란 집의 구조, 방 크기, 사용하는 대상자에 따른 맞춤형 책상을 말한다. 사랑의 책상 제작을 위해 협의회 회원들은 가정을 방문하여 대상자의 의견 청취 후 만들어질 책상의 공간을 직접 잰다. 이후 단체 회원이 책상을 제작해 협의회 단체 명의로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 책상은 책상, 책꽃이, 의자로 구성됐으며, 회비 등을 모아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책상이라 의미가 더욱 깊다. 27일에는 이모씨에게 사랑의 책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 단체는 지난 달 화곡본동 홍모씨를 찾아가 사랑의 책상을 전달했다. 홍씨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이며 남편이 사망하여 생활이 극히 어렵고, 노점 수입으로 어린 남매를 키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재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사랑의 책상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이웃을 돌보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