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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산불방지 종합대책 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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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산불방지 종합대책 본부 운영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02.26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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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5일까지

종로구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 본부’를 운영한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산행 인구의 증가로 산불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자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구의 경우, 총 면적의 40%인 956㏊가 임야로 이 중 중점관리 대상인북한산, 인왕산, 북악산이 차지하는 면적이 무려 752㏊에 이른다.
구의 조사 결과,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발생한 산불건수는 총 6건이며, 이 중 4건이 봄철(3~5월)에 발생했고 야간 방화성 산불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그 지역의 실정을 잘 알고, 주민들과 융화가 잘 되는 주민 7명을 선발하여 전문 감시인력으로 채용하고, 직원들과 함께 비상근무반을 구성하였다.
비상근무반은 산불발생 신고의 접수에서부터 실제 산불발생 시 바로 현장에 출동하여 소방 관계기관과 함께 진화할 수 있도록 주말과 야간에도 특별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구는 부암동, 평창동, 구기동에 산불감시 초소 3군데를 설치하고,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 12종 598점을 5군데에 비치하였다.
이 외에도 산불 취약지역에 감시 인력을 집중배치하고, 산불방지 관련 위법행위 단속을 강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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