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보건소는 관내 보육시설 어린이집 및 유치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과 3월 6일 구청 대강당에서 결핵 및 감염병 관련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지난해 10월 서울시 소재 유치원 보육교사의 결핵 판정으로 원아들에 대한 결핵 감염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결핵·감염병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집단시설 전염병 예방을 위한 것이다. 결핵진료 전문의 엄정인 강사가 결핵의 진단·전파·증상·치료·예방법을 비롯한 급성감염병 전파·증상·예방법 등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으로 쉽게 풀어 강의를 진행하고 질의 응답 시간도 갖는다.
또한 종사자들의 업무 특성상 집단시설 어린이들에게 미치는 영향, 급성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처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안내문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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